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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구입할 때 성능도 중요하지만 휴대성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운 제품에 아무래도 눈길이 더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LG전자 출시한 엑스노트 P300은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가 21mm에 불과하며 무게도 1.6kg으로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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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얇은 두께가 나올 수 있는 요인으로 LCD 백라이트로 CCFL(냉음극형광램프) 대신 부품 수가 적은 LED 램프를 채택한 것을 꼽을 수 있다. LED 램프는 들어가는 부품이 적어 제품 두께를 줄이기 유리하고 소비 전력도 적어 같은 용량의 배터리로 더욱 오랜 시간동안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다.

또한 화면에 출력되는 색상만 담고 있는 순수 백색광을 발산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색상이 섞인 가시광선을 출력 출력하는 CCFL에 비해 색 재현율도 높으며 수명도 반영구적이라 오랫동안 사용해도 밝기 저하 현상이 적은 장점이 있다.

일반으로 쉽게 볼 수 있는 노트북은 전체적으로 단색을 적용해 밋밋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엑스노트 P300은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블랙 앤 화이트 디자인에 장미 무늬 패턴을 새겨 넣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모서리와 손목 받침대 부분은 헤어라인 처리를 곁들인 금속 소재를 채택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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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성능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CPU는 4MB 용량 L2 캐시와 FSB 800MHz를 갖춘 2.4GHz 클록의 인텔 코어2듀오 T7700을 탑재했고 메모리와 하드디스크 용량은 각각 2GB, 250GB다.

그래픽 칩셋은 엔비디아 지포스 8600M GS로 내장 칩셋인 인텔 GMA X3100에 비해 7배 이상 빠른 그래픽 데이터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낸드 플래시에 기반을 둔 일종의 보조 저장장치 개념의 1GB 터보 메모리도 달려 있다. 이 정도 사양은 웬만한 3D 게임이나 그래픽 프로그램을 돌리기 부족함 없는 수준으로 언제 위치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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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과 종로 3가 사이 사거리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파스쿠찌를 왼쪽에 두고 길을 따라 쭉 걸어가다가 시네코아
입구 바로 직전에 있습니다.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장 윗 층은 흡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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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화면으로 보세요★ 붉은 색 동그라미가 카페 위치입니다.

무선 장비는 넷기어를 사용하며 연결 속도는 10Mbps입니다. 이 카페는 무선랜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2층과 3층을 둘러보면 모두 노트북 화면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영상이나 음악을 스트리밍 형식으로 듣는 경우와 같이 지속적으로 일정한 데이터를 받아오는 경우는 다소 만족스럽지 않은 속도를 보이지만 인터넷, 인스턴트 메신저 등 일반적인 작업을 하기는 무리 없습니다.

좌석은 그다지 넓지 않습니다. 창가 쪽에 바 형태로 된 테이블이 있고 중간에 원형, 사각 등의 2인용 테이블을 배치했습니다. 여럿이서 간다면 사각 테이블을 붙여 일렬로 자리를 만들면 좋습니다. 전원 콘센트는 입구 오른쪽 중앙에 있습니다. 한 번에 꽂을 수 있는 전원 케이블의 수는 2개로 분배기를 따로 가져가서 설정해 본 결과 8개도 무리 없이 쓸 수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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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가 담겨 나오는 컵은 제법 묵직합니다. 색상은 두가지.

커피 값은 가장 싼 아메리카노가 3,500원 이며 이외 케익과 같은 베이커리류도 함께 판매합니다. 케이크가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리필을 해주지 않습니다.커피나 주스 등 음료를 열 번 마시면 한 번 공짜로 마실 수 있는 적립식 쿠폰도 제공합니다. 이때는 가장 비싼 걸로 골라 먹는 센스를 발휘해야겠죠?^-^/

부대시설까지라고 하긴 그렇지만 각 층 입구에 물을 따라마실 수 있도록 정수기를 비치했고 3층의 경우는 재떨이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화장실은 2층 안쪽에 있습니다. 입구에서 가까운 쪽이 여성용,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남성용이 나옵니다.

이번 주말을 이용해 맛잇는 차를 마시면서 한가롭게 인터넷을 하거나 여자친구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나가서 근처에 있는 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예매해 점수를 얻어보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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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가면 노트북을 통해 인터넷을 하거나 여러가지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카페가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핫스팟 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 또한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 중 하나로 여러가지 인터넷 연결 방법을 사용합니다. 공교롭게도 모두 K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집에는 메가패스 광랜을 달아놨고 외부에서는 네스팟을 사용합니다.ㅡ네스팟의 경우는 친구 아이디를 빌려서 씁니다.ㅡ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하는 관계로 이번에 와이브로도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네스팟은 연결이 가능한 지역이 한정돼 있고 전파 수신률이 불량한 곳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전화국 앞 인도에서도 전파가 1칸 정도 밖에 잡히지 않습니다. 노원구에 살고 계신 분이라면 KT 전화국 앞 인도나 옆 쪽에 있는 도너츠 가게에서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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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콘센트는 왼쪽 아래에 기둥에 붙어 있습니다.

와이브로의 경우는 어디서나 자유롭게 연결 가능합니다. 제가 주로 타고 다니는 서울 지하철 1, 4, 7호선 모든 구간에서 장애 없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속도가 앞서 말 한 두가지 연결 방식에 비해 속도가 다소 느린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런 서비스에 가입돼 있다면 어디서든 큰 문제 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친구를 기다리거나, 기분 전환도 할 겸 시내에 나와서 작업을 하고 싶다면 무선 인터넷을 제공하는 카페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1호선 종각역 4번 출구 앞에 있는 카페 무세띠입니다. 예전에 파파이스가 있던 곳이지요. 이 곳은 4층으로 구성돼 있고 4층만 스모킹존 입니다. 3COM의 무선 라우터를 달았고 속도는 연결 속도는 10Mbps입니다. 네스팟과 같은 수준입니다. 또한 전원 콘센트가 있는 자리에 앉으면 전원 상태에 구애받지 않고 노트북을 쓸 수 있습니다.  제가 확인한 전원 콘센트의 위치는 2층과 4층의 층계 맞은편 창가 왼쪽 구석입니다.

카페인 만큼 커피 맛도 중요한데요, 저는 가장 싼 3,300원짜리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평범한 원두를 사용하는지 특별한 맛과 향은 없었지만 무난하게 마실만 했습니다. 농도는 약간 얇은 편입니다. 이와 함께 손바닥만 한 쿠키를 함께 줍니다. 달콤하고 바삭해서 설탕을 적게 넣은 커피와 함께 먹기 딱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있었던 관계로 리필 가능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곳의 메뉴나 기타 사항에 대한 정보를 더 가지고 계신 분은 트랙백 날려 주세요~^^

앞으로 무선 인터넷이 되는 카페 찾아서 지속적으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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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드는 이치이 맞음, 곧 합리성은 현대를 지배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기중이라고 말합니다. 확실성의 기준이 '신->나'로 넘어간 것이지요. 옳고 그름의 기준 역시 '교회->이성'으로 옮겨갔습니다. 이 이후에야 비로소 과학 기술이 지식으로 인정받기 시작합니다.

데카르트는 이성을 진리의 잣대로 세운 철학자입니다. 그가 세운 이론 중 진리의 나무라는 것은 뿌리가 형이상학, 줄기는 자연학, 그 꼭대기에는 의학과 기계햑이 있으며 열매는 도덕학으로 돼 있습니다. 그가 진리의 나무를 통해 말하는 학문의 목적은 더 이상 천국이 아니라 몸의 건강, 물질을 이용한 풍요로운 생활과 품위 있는 삶에 있습니다. 결과적으로고 반 기독교적, 반 성서적 성향을 띄는 것이지요.

기독교의 믿음을 신앙고백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나 데카르트는 정 반대반향에서 출발해 확실한 것이 나올때까지 무조건 의심하는 '방법적 회의를 씁니다. 이것은 현대 과학의 증명 방식과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데카르드의 학문 탐구 규칙을 살펴보면
-첫째, 분명하게 참인것만 받아들일 것
 둘째, 문제를 다루기 쉽도록 가능한 작은 부분으로 나눠 검토할 것(분할의 법칙)
 셋째, 분석으로 밝혀진 단순한 진리에서 순서를 좇아 복잡한 것에 이를 것(종합의 법칙)
 넷째, 혹시 빠뜨린 것이 없는지를 검토할 것
으로 돼 있습니다. 즉, 세상의 모든 것을 의심해서 가장 확실한 것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에 대한 지식을 재구성하라는 것 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cogito ergo sum)

중세에서 신은 의심해서는 안 될 절대 지식이었으나 이제는 '내'가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곧 인간의 이성이 확실성의 근거가 된 것이지요. 옳고 그름의 기준이 신에서 인간으로 옮겨가 결과적으로 신이 독점했던 지혜의 권위를 인간이 빼앗은 것이 된 것입니다. 이로써 이제 인간은 성경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가릴 수 있는 존재가 됐습니다.

데카르트의 철학(사상)은 교회의 굴레를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구성하려는 그 당시 사람들의 감성에 딱 맞는 철학이었습니다. 데카르트의 철학은 스피노자, 라이프니츠로 이어지는 대륙 합리론 학파의 시발점이 됩니다.

데카르트가 추구한 이성에는 뼈와 살이 없습니다. 즉, 인간적인 친밀함이 없다는 말이지요. 수학처럼 엄밀하고 정확하나 일말의 동정도, 감정도 없는 차디찬 이성이라고 해석해도 무리 없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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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급히 네이버 뉴스로 들어 가보라고 해서 갔는데, 이런 게 뜨더군요.

네이버에 무슨 일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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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박스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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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씀 드리는 책은 신간도 아닌, 베스트 셀러도 아닙니다. 1995년 3월 5일 초판이 나왔습니다. 게다가 몇 권 팔리지 못하고 절판됐습니다. 제가 이 책에 대해 알게 된 것이 2003년이니 초판 후 8년이 지나섭니다. 하지만 그 때는 절판된 상태라 구하기 쉽지 않았고 봄 부터 인터넷, 헌책방을 샅샅이 뒤져 가을 쯤에 겨우 한 권 구해 읽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무척 즐겁게 읽었고 들고다니기만 해도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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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이 2005년에 나온 재판, 왼쪽이 1995년에 나온 초팝입니다. 재판이 분위기가 더 발랄합니다^^.


책의 주된 내용은 '야구' 지만 그 속은 아주 다릅니다. 세상살이를 야구에 빗대 신랄하고 대로는 환각상태의 그것처럼 서사를 이어갑니다. 비슷한 어법으로 쓰여진 책을 고르자면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형식은 다르지만 화자의 대화 방식과 말투가 매우 비슷합니다.

<우아하고 감상적인 일본야구>는 한번에 술술 읽히는 책이 아닙니다. 표면상으로는 야구소설이라는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야구를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세상과 사람을 야구의 규칙과 기술, 전략에 빗대 말할 뿐입니다. 또한 말도 안되게 이름이 긴 신이나 상식적으로 존재 가치가 있을까 하는 신들이 튀어나와 읽는 내내 머리 속을 뒤흔듭니다. 그래서 불편합니다. 그 불편함에 익숙해지면 비로소 이 책의 참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일종의 환각제 입니다. 환각이란 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환상문학에서의 판타지성이 아닌 현실과 현실에 없는 것을 이어 그것을 있음직하게 꾸몄다는 말입니다. 흔히들 굼꾸는 일탈 같은 작품입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즐겁게 읽을 수 있고 철학에 관심 있는 사람도 웃으면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만한 책 입니다. 더위에 지쳤다면, 세상 모든 것이 유쾌하지 않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웃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책에 얽힌 이야기를 하면 제가 2005년 4월에 입대해서 첫 휴가를 나온 7월에 이 책의 재판이 나왔다는 이야길 들었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어 휴가 복귀를 하면서 들고 들어가 '보안성검토필'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것 중대 반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겁 많은 이등병이었지만 중대장에게 따지고 드니 그는 책을 펼쳐

"네, 저는 신화에 대해서는 꾀나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부탁인데요, 여동생을 급히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여동생이라고! 그거 좋군 여행길 길동무로선 최고지. 당연히 근친상간을 할 작정이지?"

이 부분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더군요. 그래서 책을 전체적으로 읽어 봤나고, 보안성검토필의 기준을 알고 싶다고 하니 중대장은 책을 아무곳이나 펼쳐 이런 글귀가 나왔는데, 무슨 검토가 더 필요하냐?고 말하고 방에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분하고 억울했지만 별 수 있습니까? '까라면 까야 하는 군댄데'

결국 꼼수를 부려, 같은 층을 사용하는 중대에 있는 대학교 선배에게 부탁해 어렵지 않게 '보안성검토필'을 받아 관물대에 보란 듯이 꽂아 놨습니다. 결국, 보안성검토필은 사병의 자유를 억압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말도 안되는 규정에 불과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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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SEK2007로 취재를 나가 엔텍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진동이어폰(모델명·바이브 NVE-100)을 시연하는 모델을 촬영했습니다. 이것을 소스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기사는 이곳(http://www.ebuzz.co.kr/content/buzz_view.html?uid=26469)에서 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 자료는 이곳(http://www.tagstory.com/video/video_post.aspx?media_id=V000061684)에 있습니다.

동영상, 음악 감상보다는 게임에 더 어울리는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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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 기능은 게임에서 높은 만족감을 준다.

이번에 엔텍에서 보내온 진동 이어폰 시제품을 노트북에 연결했습니다. 가장 먼저 멀티미디어 파일과 UCC 등을 감상했는데 전체적으로 중저음이 강조되는 성향을 띄었고 보컬 목소리가 위치한 음역대에서는 다소 뭉개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출력이 높아지거나 고 음역대로 들어서면 음이 갈라졌는데, 이것으로 봐 소울이나 오페라, 연주 음반 등을 즐겨 듣는 사람보다는 힙합이나 댄스 음악 등 중 저음역대가 강조된 음악을 주로 감상하는 사람에게 적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레이싱 게임, FPS 게임을 실행해본 결과 진동 기능으로 인해 보다 실감나고 현장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효과음의 음역대가 중저음일 때 가장 확실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멀티미디어 파일 재생과 게임 플레이를 종합해 결론 내리면 이 제품은 동영상이나 음악을 감상할 목적 보다는 보다 실감나게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알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조사 측도 이 부분에 중점으 두고 제품을 알리고 있는 것으로 봐 차후에도 게이머를 중심으로 한 타겟 마케팅을 펼친다면 어느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대용 게임기와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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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기기와 궁합 잘 맞아

두 번째로 지하철에서 NDSL에 연결해 사용했습니다. 앞서 말한 대로 효과음과 함께 진동이 전해져 보다 생동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스포츠 게임인 '테니스의 왕자 2005 - 크리스탈 드라이브'에서 볼을 라켓으로 쳐 낼때의 통통거리는 소리를 진동과 함께 들을 수 있어서 게임의 재미가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다만 듣고 있는 소리가 새 나가는 탓에 공공장소나 도서관 등 정숙을 요하는 곳에서 사용하기 어려울 듯 하고 개인 프라이버시가 그대로 노출되는 점은 아쉽습니다. 이어폰 구조상 음을 100% 차폐하기란  어렵겠지만 판매용 제품이 출시되기 전에 어느 정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앞서 말한 출력의 문제 입니다. 효과음과 같이 단순한 소리는 비교적 개끗하게 출력됐지만 배경음악이나 여러가지 악기와 소리가 섞인 부분에서는 매우 취약함을 보여줬습니다. 멀티미디어 전용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아니지만 이어폰은 제대로 된 소리를 듣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인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서는 철저한 재검이 필요하고 베타 테스트 기간인 만큼 이에 대한 제조사 측의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한 가지 더 추가해서 말하자면 왼쪽과 오른쪽 이어폰 케이블 길이가 다른 비대칭 구조를 적용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어폰과 반대되는 형식이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혼동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규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사용해 왔던 방식을 채용해 사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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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이식 전문의 기류 교이치는 도조대학 의학부 부속병원에 외과 조교수로 초빙돼 심장 이식을 대체하는 바티스타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팀을 꾸리게 됩니다. 이 팀은 심장, 외과 ,마취, 보조 등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숙련자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높은 개인 능력과 완벽한 팀워크로 바티스타 수술을 100% 성공시키며 사람들 사이에서 글로리어스 세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연속 세 차례나 수술이 실패해 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됩니다. 원인을 알수 없는 사고가 반복되자 위기를 느낀 도조대학 의학부 부속병원 원장 다카시나는  다구치 의사에게 내부 조사를 의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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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담출판사

다구치는 꾀병 환자들을 모아서 보내는 부정수소외래의 만년 강사로 원인도 없이 통증이나 증상만 호소하는 환자들을 어르고 달래 보내는 일을 합니다. 그도 자신에게 바티스타 수술 팀 내부 조사가 맡겨진 이유를 알 수 없어 합니다. 그러면서도 나름대로 계획을 세우고 사건을 면밀히 관찰합니다. 그는 바티스타 수술 팀 내부 조사를 하면서 팀원들 간의 묘한 상극 관계와 얽히고설킨 내연관계를 포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사건은 풀리지 않고 더욱 미궁 속으로 빠져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후생노동성 공무원 시라토리가 나타나 매듭을 하나씩 풀고 사건을 재해석 하는데…….

저는 이 책을 군대에서 전역하기 직전의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읽었습니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으면 일주일 정도면 다 읽을 수 있겠지 했는데, 한 나절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무엇이 저를 이렇게 책에 빠져들게 했나 곰곰히 되짚어 보니 이 책의 주된 내용이 높은 긴장 상태에 있는 의사와 간호사의 심리를 말하고 있고 짜임새 있는 구성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느낌의 추리 소설을 읽어보고 싶은 분이라면 한번 쯤 읽어봐도 후회하지 않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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